<앵커>
중국발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 단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연평균의 3배 이상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에 조금씩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위가 물러간 뒤 공기가 탁해지면서 미세먼지가 크게 늘었습니다.
대기 중으로 떠오른 부유물질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세하면서 미세먼지농도는 연평균의 3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당 14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대구와 울산 등 영남지방의 미세먼지농도도 13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농도가 8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으면서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 단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농도는 오후부터 조금씩 낮아지겠지만, 충청 이남 지방의 미세먼지농도는 종일 높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는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농도도 점차 보통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미세먼지 비상…"오후부터 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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