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경제가 고비를 넘겼다고 세계 은행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 경제도 이 상승 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까요?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2.5를 기록해 전달의 2.2보다 성큼 뛰었습니다.
1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생산자 물가는 4개월 만에 올라 경기 활성화를 반영했습니다.
미 연준은 오늘(16일) 발간한 경기분석 보고서에서 '미국 대다수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은행은 5년 만에 세계경제가 고비를 넘겼다면서 올해 세계경제가 3.2%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들어 관망세 속에 방향성을 찾지못했던 뉴욕증시는 S&P 500 지수가 새 최고기록을 세우는 등 모처럼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대형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 연말 실적이 전년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먼저끝난 유럽증시도 독일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국 모두 큰 폭 상승했습니다.
미 연준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양적완화 추가 축소여부를 결정할 통화정책 회의를 갖습니다.
이런 가운데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세계 경제에 밝은 빛이 보이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이 아직은 경기부양책을 축소하는데 신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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