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에 도착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한-인도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 됩니다.
뉴델리에서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200여 명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인도 관계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해온 동포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두 나라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셔야할 분들이 동포여러분이고….]
또 인도와 항공회담을 통해 두 나라간 직항노선 증설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에 개최됩니다.
정보통신기술과 원자력 발전, 방위 산업과 우주항공 분야를 비롯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인구 12억 명에 달하는 인도의 거대 내수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게 이중과세 방지 협정 체결과 함께 지난 2010년에 발효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EPA를 격상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엔 고위 인사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도 부통령과 야당 대표를 접견한 뒤 무커지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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