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과 관련해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임 이사국을 증설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방영된 인도 국영방송과 인터뷰에서 "한번의 선거로 영구히 지위를 갖게되는 상임이사국 자리를 증설하는 것보다 정기적 선거를 통해 비상임 이사국을 증설하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박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안보리 개혁 논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생각과 기준을 얘기한 것으로 특정국에 대한 찬반 표명은 전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박 대통령의 언급이 일본과 인도, 브라질 등이 추진하고 있는 상임이사국 증설 주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보도해 사실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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