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생상품 가격급변 막는다…동적 상·하한가 도입

착오 거래로 인한 제2의 한맥투자증권 사태를 막고자 금융당국이 파생상품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제어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동적(動的) 상·하한가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파생상품시장 거래 안정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상반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적 상·하한가 제도는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범위에서만 거래가 체결되도록 한 것입니다.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 가격 변동폭이 정해져 있는 단일 상·하한가 제도와 달리 장중 계속해서 상·하한가가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장중 단일 상·하한가 제도가 적용되고 있는데, 급격한 가격변동을 제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입니다.

미국과 독일 등 선진 파생상품시장에서도 동적 상·하한가 제도와 비슷한 장치를 이용해 가격 급변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착오거래에 대한 사후 구제제도도 보완됩니다.

앞으로는 한맥투자증권 사태와 같은 대규모 주문실수가 났을 때 거래소가 직권으로 해당 거래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대신 착오 거래자에게는 벌칙성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