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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지표 호조에 하루만에 소폭 반등

코스피, 미국 지표 호조에 하루만에 소폭 반등
코스피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04포인트(0.36%) 상승한 1,953.11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개장 초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강보합권에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기업재고도 5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밤 미국와 유럽 주요 증시도 미국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속화와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3억원, 4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6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4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433억원 매도 우위를 각각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96%), 은행(2.04%), 전기가스(1.34%), 음식료품(1.02%), 서비스업(0.99%), 건설(0.63%), 기계(0.78%), 의약품(0.73%), 철강금속(0.64%) 등 업종은 상승 중이나 전기전자(-0.28%)와 보험(-0.32%)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들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0.15%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91% 떨어졌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전 거래일보다 0.89% 상승했으며 POSCO(0.48%), 한국전력(1.70%), NAVER(2.40%), SK텔레콤(0.88%) 등 종목들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양과 동양네트웍스는 회생 기대감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49%) 오른 514.79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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