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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합작영화 '산너머 마을' 美뉴저지 영화제서 상영

북한과 미국의 합작영화인 '산너머 마을'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미국 뉴저지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산너머 마을'은 6·25전쟁 당시 남한 군인과 북한 간호사의 사랑을 다룬 영화로 대북 인도지원 사업을 해온 재미동포 사업가 배병준씨가 투자하고 각본을 썼습니다.

영화 촬영은 평양과 신의주, 개성 등 북한 현지에서 이뤄졌으며, 영화 배우와 스태프도 모두 북한 사람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산너머 마을'이 2012년 하와이 국제영화제와 지난해 3월 시카고 세계평화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며 미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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