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2035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5기에서 7기 정도 더 짓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오늘(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이 계획에 따라 오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설비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26%에서 29%로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총 설비용량 36GW의 원전건설 외에 추가로 7GW를 더 확보할 계획입니다.
7GW는 최신 설비용량 150만 kW 또는 100만 kW급의 원전 5기에서 7기를 더 건설해야 가능한 전력량입니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은 모두 23기로 현재 5기를 더 짓고 있고 6기의 건설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추가 원전 부지는 경북 영덕군 영덕읍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일대가 유력하며, 두 지역은 2012년 9월 신규 원전 예정구역으로 고시된 곳입니다.
하지만 시행 과정에서 환경단체,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로 마찰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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