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보러오세요."
2~3일 전부터 한파가 계속되면서 14일 신비의 명산으로 알려진 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에 중력을 거스르는 역고드름이 선보여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역고드름은 도립공원 마이산 내 탑사, 은수사, 천왕문 일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역고드름은 물이 얼면서 부피가 커지면 덜 얼어붙은 표면으로 물이 밀려나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 길이는 10~35cm까지 거꾸로 자라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마이산 역고드름 생성과정은 신비한 현상으로 학계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신비의 고드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역고드름은 소원을 빌면 성취시켜준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를 보기 찾고 있습니다.
마이산 탑사 주지인 청파 진성 스님은 "재단 위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기둥이 하늘로 솟는 역 고드름 현상이 매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안군은 2011년부터 관광객을 위해 마이산 경내에 정화수 그릇 100여 개를 설치해 '역고드름 체험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진안 마이산 탑사 한파 속 '역고드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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