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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액·무역 흑자 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해 수출액·무역 흑자 사상 최대치 기록
한국의 지난해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수출입 동향 확정치로 수출액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5천596억 달러를, 수입액은 전년보다 0.8% 줄어든 5천15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가 4.5%, 자동차부품이 6% 늘어 전년보다 수출액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반도체가 13.3%, 무선통신기기 11% 늘어 각각 수출 증가에 견인차 구실을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 재정위기와 아세안국가의 성장 둔화로 EU, 동남아, 일본 등으로 수출은 감소했으나 주력 시장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습니다.

수입은 자본재와 소비재가 전년보다 수입액이 증가했으나 원자재의 수입액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년간 무역수지는 441억 달러로 2009년 이후 5년 연속 25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재작년 2월 이후 23개월 연속 흑자 기록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역별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중동과의 무역적자 규모가 939억 달러로 증가했고, 일본과의 무역적자는 253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국이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곳은 중국 628억 달러, 미국 205억 달러, 동남아 556억 달러, 중남미 180억 달러, 동구권 108억 달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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