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청와대에만 초점을 맞춰 제1당으로서의 초점을 잃은 박 대통령 신년사의 하위 버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정부에 할 말을 하는 진정한 여당의 자세를 엿볼 수 없어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기자회견이었다"고 논평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가권력기관의 대선개입과 관련한 특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비정상화의 정상화가 아니라 비정상의 방치일뿐"이라며 "국정을 풀어나갈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새정치추진위원회'도 논평을 통해 "민생 현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던져준 숙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내는데 급급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의료 영리화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을 답습하고, 국가기관의 대선개입과 관련한 특검 도입에 대해서도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 "대통령 신년사 하위버전…안타깝고 실망"
安측 새정추 "의료 영리화, 정부 입장 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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