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프가니스탄 정책과 관련해 2009년 12월 추가 파병 결정과 올해 말 나토 연합군 작전을 종료하기로 한 것에 대해 옳은 전략이라면서 이 전략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스스로 세운 전쟁 전략을 믿지 못했으며 아프간 전쟁을 자신의 전쟁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의 비판을 직접 반박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에서의 미국의 임무에 대해 계속 신뢰하고 있다며 미 군대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정책을 바르게 세우는 일이라며 이는 어려운 일이고 언제나 어려운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비판한 게이츠 전 장관에 대해서는 뛰어난 국방장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방장관을 지낸 게이츠 전 장관은 오늘 출간되는 회고록 '임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간 전쟁에서 빠질 생각만 했다며 그의 전쟁 지도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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