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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작년 498만대 팔려…역대 최고

유럽에서 판매가 부진해 퇴출 위기에 처한 제너럴 모터스,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작년 한해 차량 498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쉐보레는 최근 회복세에 접어든 미국 시장에서 전년보다 5.2% 증가한 194만7천1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65만2천77대, 브라질 64만9천792대, 멕시코 19만3천72대, 러시아 17만4천649대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한국GM도 작년 내수 시장에서 3.7% 증가한 15만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전체 판매 실적은 전년 495만대보다 늘어 브랜드 출범 이후 102년 역사상 가장 많이 팔았습니다.

차종별로는 준중형차인 크루즈가 가장 많이 팔려 2008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50만대에 달했습니다.

한편 실적이 저조한 유럽 지역의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쉐보레 유럽 공급분의 90%를 생산하는 한국GM은 작년 15만대를 생산해 재작년 18만대보다 생산량이 16.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GM은 최근 2015년 말까지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정리하고 2016년부터 오펠과 복스홀 중심으로 사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유럽 공급분 일감이 연간 판매량의 20%를 차지하는 한국GM은 수출 물량 감소와 구조조정 관련 사항을 본사와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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