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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日, 고노·무라야마 담화 승계해야"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를 승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정성을 의심받게 하는 언행도 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CNN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일 양국 관계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그동안 한일관계가 그전에 이렇게 쭉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고노 담화라든가 무라야마…(담화 등을 통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일본 지도자들도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를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정성을 의심받게 하는 말과 행동을 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가뜩이나 예측하기 힘든 나라인데 장성택 처형으로 예측불허 성이 더 높아진 게 사실"이라며 "이번 일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의 불안정성이 더 심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숙청으로 장악력이 커질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초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런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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