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창년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등 고려와 조선시대 불교 유물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관룡사 대웅전 관음벽화는 조선 후기 18세기 불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면서도, 다른 사찰 불화에서는 볼 수 없는 물결 표현 등이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보물로 함께 지정 예고된 운문사 대웅보전 벽화는 관음과 달마를 나란히 표현한 유일한 벽화로,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반 불화 양식을 보여주는 자료로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보타사 금동보살좌상,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서울 옥천암 마애보살좌상, 서울 청룡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서울 화계사 목조지장보살삼종상과 시왕상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들 유물에 대해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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