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인형 같은 모습의 귀여운 새끼 북극곰이 뒤뚱뒤뚱 첫걸음마를 뗐습니다.
이 새끼 북극곰은 지난해 11월 9일,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 '오로라'가 출산한 3형제 중 한 마리인데요. 안타깝게도 두 형제는 죽고 화면 속 새끼 북극곰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다가서기도 하고 이리 오라는 듯 앞발을 번쩍 들기도 하는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하는데요. 현재 이 북극곰은 몸무게 4.4kg에 아주 건강한 상태로 우유도 많이 먹고 이도 났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사는 북극곰은 25,000마리 안팎인데요.
낮은 생존 확률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자란 새끼 북극곰의 모습, 지금 확인하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