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이 독도가 자국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중·고등학교 교과서 제작 지침에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보수우익세력의 주도하에 새해 초부터 독도에 대한 도발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2. 의사협회가 정부가 추진중인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 등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습니다. 총파업이 결의되면 전체 회원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거쳐 대규모 집단 휴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3. 자신이 납치됐다고 허위 신고한 뒤 수십 km를 달아난 40대 남성이 차량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환각 상태에서 난폭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미국 동부의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수돗물이 화학물질에 오염돼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최소 30만 명이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학교와 식당이 모두 문을 닫고 법원도 재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5. 미래 전자 기기의 향방을 알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가 오늘(11일) 끝났습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패션과 가전, 자동차와 가전이 합쳐지는 융합이 미래를 선도할 큰 흐름으로 주목받았습니다.

6. 중국이 일제 731부대의 만행을 기록한 당시 일본군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적어도 3백 명 이상의 조선인과 중국인 등이 생체 실험 도구로 희생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7. 12월 임시국회가 끝나자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해외 출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외유 논란, 개선책은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