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오늘(11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9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고위급 협상을 속개하고 협정 문안을 최종 조율합니다.
양국은 어제(10일)까지 회의를 통해 올해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9천억 원대 초중반으로 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방위비 분담금 8천 6백 95억 원은 물론 정부가 이번 협상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상당히 증가한 규모입니다.
양국은 오늘 협상이 타결되면 내부 보고 절차 등을 거친 뒤 이르면 내일(12일) 합의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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