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순회 항소법원이 모토로라와 애플 사이의 특허 소송 전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법원은 '모토로라 대 애플' 사건에 대해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면서 모토로라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원고 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국제무역위원회가 내린 판단을 유지한 겁니다.
이에 대해 모토로라 측은 "이번 결정에 실망했으며, 앞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모토로라는 "애플 아이폰이 우리 특허 기술 6가지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0년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다만 소송 진행 도중 일부 청구항은 무효가 되거나 원고 측이 이를 자진 취하해 결정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모토로라는 소송 도중인 재작년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구글에 인수됐습니다.
모토로라, 애플 상대 특허소송 항소법원서도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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