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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가스 새는 낡은 보일러 배기관…사망 잇따라

[그래픽] 가스 새는 낡은 보일러 배기관…사망 잇따라
보일러 배기관 캡쳐
날이 추워지면서 보일러 때는 가정이나 건물에서 가스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개 낡은 보일러의 배기관 이음새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가 주범이다.

배기관을 절반가량 막았을 경우, 실내로 유입된 일산화탄소량은 100ppm이 넘는데 이는 환경부가 정한 다중이용시설 실내 기준치인 10ppm의 열 배에 달하는 수치로 서너 시간이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또 배기관 이음새가 빠지면, 일산화탄소가 5분 안에 2천ppm까지 올라가는데, 다섯 시간 안에 사람이 숨질 수 있는 수치이다.
보일러 배기관 캡쳐
지난 5년 동안 보일러 가스 중독사고로 숨진 사람은 60명으로 대부분 낡은 보일러 배기관이 원인이었다. 전국의 가스보일러 1,300만 대 가운데 10년 이상 된 낡은 보일러는 195만 대로 확인되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보일러실을 따로 설치하고, 오래된 보일러는 배기관에 비눗물을 뿌려 가스가 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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