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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경북 의성의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중부는 물론 남부지방에도 이틀째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동장군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전국이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2. 최장기 철도 파업의 빌미가 됐던 수서발 KTX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코레일의 자회사 형태지만, 우리나라 두 번째 철도회사가 탄생하면서 철도산업 경쟁체제가 시작됐습니다.

3. 300명에 이르는 외국인 관광객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노로 바이러스로 밝혀지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운 겨울에 더 기승을 부리는 노로 바이러스의 특징과 예방법 짚어봤습니다.

4. 의사협회가 내일(11일),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도입 중단을 촉구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엽니다. 1박 2일간의 토론을 거친 뒤에 파업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집단 휴진사태로 이어지지 않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 날이 추워지면서 보일러 때는 가정이나 건물에서 가스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낡은 보일러의 배기관 이음새에서 새나온 일산화탄소가 원인입니다. 보일러 배기관이 낡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6. 중국 지린성 기록보관소가 일본 관동군이 남긴 자료에서 위안부에 관한 새로운 기록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10만 건에 달하는 이 문서들은 관동군이 패전 후에 미처 소각하지 못하고 파묻었던 건데 지난 1950년 공사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 문서에 대해서 정밀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원전비리 중심인물로 지목된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송 모 씨에게 법원이 검찰 구형량의 두 배 가까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송 씨는 다른 비리 혐의로 이미 5년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형이 확정되면 20년 동안 징역을 살아야 합니다.

8. 대형 카드사 세 곳에서 1억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카드사와 신용정보업체가 신용정보보호 유료서비스 판촉에 나서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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