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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 다다른 교육 문제…탈출구는 없을까?

'강남 엄마'들에게서 듣는 가려진 진실

한계에 다다른 교육 문제…탈출구는 없을까?
한 해 백 명 넘는 아이들이 학업문제로 자살하는 나라 대한민국. 전체 청소년 자살의 절반을 넘는 숫자가 공부 때문에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과도한 입시경쟁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오랫동안 계속됐지만, 부모의 불안을 자극해 수익을 높이려는 사교육업체에 주도권을 뺏겼고, 부모들은 자녀를 입시경쟁에 내몰고 있습니다. 과연 탈출구는 없을까?

사교육 일 번지, 대치동 한복판에서 시도하는 6개월간의 부모교육 프로젝트, [기적의 카페]
30조에 달하는 거대한 사교육 시장의 최신 경향과 정보가 만들어지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이곳의 카페들은 학생 어머니들이 모이는 곳이며 다양한 교육 정보들이 흘러 다니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어머니들이 얻는 정보들은 실제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들을수록 불안을 자극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대치동 카페를 부모들의 불안을 없애고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대안 공간으로 바꿔봤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루는 변화 - 부모교육과 자녀 멘토링
부모 교육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대화법 코치법 심리분석 등에 관한 수많은 부모 교육이 쏟아지지만,  대부분 실제 도움을 얻지 못합니다. 문제는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일종의 기술로 여겨 단시간에 효과를 얻으려 한다는 점. 부모 교육과 병행해 자녀들을 대상으로도 6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자녀들 스스로 진로와 학습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6개월간의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강남에는 엄친아들만 있다? 강남 엄마들에게서 듣는 가려진 진실
이른 바 SKY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 중 강남 학생의 상대적인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과장됐고, 진실은 숨어 있습니다. 강남권에 사는 많은 학생들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부모들의 소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나, 강남 서초 송파 양천 노원 등 사교육 특구로 알려진 지역에서는 학업 포기자와 정신 질병을 앓는 학생 비율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고, 절반을 넘는 숫자가 재수를 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의해 경쟁으로 내몰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가려진 진실을 강남 엄마들의 증언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오는 12일 일요일 SBS 스페셜 3부작 [부모 vs 학부모]에서는 이같은 내용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교육 다큐멘터리를 통해 부모의 선택이 한계에 달한 교육문제를 풀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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