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정부가 나서서 교과서 검정에 나서겠다는 것은 국정교과서로의 회귀"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새정추는 비공개회의를 열어 최근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정부 여당의 국정교과서 회귀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권 교체나 좌우 진영으로부터 자유롭게 독립기구화된 '교과서검정위원회'를 설치해 다양성을 보장하되, 오류나 편향성을 객관적으로 걸러내 제대로 된 역사교육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의 교과서 검정기능 강화 방침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해치고 일방적 가치관만 주입 시킬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교과서 검정기능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새정추는 다음 주중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사들을 추진위원으로 영입해 발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진위원들은 각자 자신의 전문영역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하고, 새정추 내부 운영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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