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거래가 많은 연말연시를 틈타 인터넷뱅킹에서 백신을 우회하고 송금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를 몰래 바꾸는 악성코드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안기업 안랩은 인터넷뱅킹에서 공격자가 원하는 대로 입금 계좌번호와 금액을 변경하는 악성코드가 지난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악성코드 진단 백신을 우회하는 기능 등이 더해진 변종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종 악성코드는 기존보다 더 많은 은행들을 공격 대상으로 하고 기존의 진단명 기반 백신을 피하는 한편 윈도7 운영체제 이용자의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기능도 더했졌다고 안랩은 설명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PC 사용자가 미리 입력된 은행사이트에 접속할 때 작동해 보안모듈을 무력화하고 공인인증서 번호와 보안카드 번호 등 금전 이체에 필요한 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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