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파특보에서 건조특보로 날씨의 화두도 감기 조심에서 불조심으로 건너왔습니다.
지난 며칠간 고기압이 내려오는 동안 북풍 내지는 북서풍 또는 서풍계열의 바람이 계속 불었습니다.
이럴 때 산너머 동쪽 지방이 무척 건조해집니다.
바람 자체로도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지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도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번 주말이 좀 걱정이 됩니다.
주말에만 잠깐 포근하고 다음 주에 다시 추워질 거라서 주말에 바깥활동 많이들 하실 텐데, 어디서든 불조심 당부드립니다.
가깝게는 난방기구들 조심히 다뤄주시고, 특히 산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불씨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11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5도, 철원이 영하11도 예상됩니다.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에 잠깐 눈이 좀 날릴 수가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시간에 좀 춥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영상5도 안팎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건조한 날씨 안구건조증의 예방과 치료!>
-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 눈을 잘 뜰 수 없다거나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고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 안구건조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의 컴퓨터나 휴대전화기 사용, 독서는 피하도록 하고 일하는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 콘택트렌즈의 착용은 피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하도록 한다.
- 외관상 눈이 충혈되는 등의 안구건조증 증상이 보인다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네, 다음 주는 월요일 아침이 특히 춥겠습니다.
이후로는 기온이 약간씩 오르는데, 그래도 다음 주는 계속 출근길이 많이 춥겠습니다.
내일 상하이의 하늘은 좀 흐리겠고, 싱가폴에 소나기 옵니다.
파리에는 계속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베를린에는 내일도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북미 북동쪽에 몰아친 한파나 폭설은 이제 좀 잠잠해졌습니다.
LA도 내일 아주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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