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최근 남·동중국해에서 주변국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군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타이완 해군은 어제(9일) 해군력 강화 15개년 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자체 기술로 잠수함을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시보 등이 보도했습니다.
해군은 잠수함 제작을 위해 군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예비 조사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완은 자체 잠수함 개발과 함께 기존 잠수함 2척의 성능 개량 사업도 추진합니다.
타이완은 해군력 강화 계획에 따라 최신형 상륙정을 포함한 신형 군함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유사시 중국의 군사 공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잠수함에 대함 유도미사일 배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지난달 말 국회 보고에서 최신형 하푼 미사일 32기를 미국에서 도입할 예정이고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인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유효 사거리가 125㎞로 타이완해협에서 중국 연안지역 군함을 직접 타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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