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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 동참

독일,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 동참
독일이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 OPCW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외무부와 국방부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 정부는 시리아 화학무기를 중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잔류물을 폐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국방장관은 "독일은 화학 무기의 잔해를 안전하게 폐기하는데 오랜 경험이 있다"면서 "이러한 능력을 국제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가치 있는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작업에는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 중국, 영국 등이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9월 채택한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에 따라 시리아 핵심 화학무기 1차 폐기분을 지난 7일 시리아 라타키아항에서 공해상으로 옮겼으며, 나머지는 다음달 5일까지 이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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