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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새 시즌 음악 공개…팔색조 변신 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로 훈련…10일 러시아로 출국

<앵커> 

손연재 선수가 올 시즌에 사용할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습니다. 4종목 4곡 모두 특징이 뚜렷해서 체조요정의 다양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4종목 모두 지난해와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장르도 분위기도 다채로워졌습니다.

해마다 후프와 리본은 클래식 음악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후프에서만 발레 음악 '돈키호테'를 택했고, 리본 종목에서는 강렬한 아라비아풍의 이국적인 곡을 선택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4가지 종목이 있으니까 그중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려고 많이 할 것 같아요.]

볼 음악은 러시아 작곡가 마크 민코프의 곡 '사랑을 포기하지 마세요'입니다.

다음 달 소치 올림픽 피겨에 출전하는 러시아 리프니츠카야의 쇼트프로그램 곡이기도 합니다.

곤봉에서는 지난해 '벨라벨라 시뇨리따'의 경쾌한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 같은 이탈리아 가수의 다른 곡 '루나 메쪼 마레'를 골랐습니다.

영화 '대부' 1편에 삽입됐던, 흥겨운 곡입니다.

손연재는 내일(10일) 러시아로 출국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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