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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계량기 동파 주의 당부…한파에 피해 예상

올겨울 133건 신고 접수…계량기에 보온조치 해야

서울시, 계량기 동파 주의 당부…한파에 피해 예상
서울시는 지난달 1일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133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고 10일부터 18일까지 최저기온이 계속 영하 10도 안팎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동파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우선 헌옷이나 솜을 수도계량기함에 채워 넣고, 계량기함 외부를 막아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하면 밤이나 외출할 때 반드시 욕조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아 수돗물이 계속 흐르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헤어드라이기나 토치램프로 녹이려 하면 불이 날 수 있으므로 50∼60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는 게 좋다.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면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신고하면 2시간 내 복구해준다.

서울시는 또 지난달부터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예방 ▲주의 ▲경계 ▲특별경계로 이뤄진 동파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예보단계는 2단계인 '주의'로, 수도계량기와 보일러를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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