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베트남 삼성공장 신축현장서 직원 소동…10여 명 부상

베트남 삼성공장 신축현장서 직원 소동…10여 명 부상
베트남 북부의 삼성전자 제2공장 신축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경비원들 간에 충돌이 벌어져 공안 2명 등 1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은 오늘(9일) 오전 북부 타이응웬성 휴대전화 생산공장 신축부지에서 경비인력과 근로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비원 1명이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충돌은 출근시간을 넘긴 직후 경비인력이 출입을 통제하자 이에 반발한 일부 직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경비인력의 통제에 격분한 직원 100여 명은 경비인력 10여 명에게 돌을 던지고 이들이 사무실로 사용하는 주변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는 등 1시간 가량 소란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벌어지자 공안이 긴급 출동해 해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공안 2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비원들은 시공업체가 공사 현장의 안전유지를 위해 고용한 인력으로 삼성전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완공을 목표로 휴대전화 생산공장 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타이응웬성 공장은 인근 박닝성의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연간 1억 2천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