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영덕 앞바다에서 청어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청어를 해풍에 말려 만든 청어과메기로 새로운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덕군 창포리 어촌마을입니다.
겨울바다를 배경삼아 덕장마다 청어를 말리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영덕 앞바다에서 잡은 청어를 냉동을 거치지 않고 해풍에 일주일 이상 말리면 청어과메기가 됩니다.
신선하고 영양도 풍부해 전국의 미식가들로부터 주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영길/영덕 청어과메기조합장 : 청어과메기는 자연으로, 해풍으로 배대기 작업이 끝나면 한 8일 정도 말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 해풍이니까 깨끗하죠.]
청어는 80년대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었다가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지난해부터 청어과메기가 다시 생산되고 있습니다.
청어과메기조합은 다음 달 말까지 청어과메기 4만 두릅을 생산할 예정이어서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 (플랑크톤 풍부) 먹이 조건이 좋으니까 청어 많이 서식하고 청어 연안에 산란하는데 산란장이 많이 보호되다 보니까]
영덕군은 청어과메기를 특화하기 위해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단체 표장을 출원하고 어업인들에게 생산 설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구] 영덕 앞바다 청어 풍년…과메기 덕장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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