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뛰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그게 부담이 되기보단 오히려 큰 즐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가 가장 잘하고 가장 좋아하는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축제를 한번 즐기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러주기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대표선수 모두, 부상이나 사고 없이 땀 흘린 만큼의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게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고,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에겐 "이 선수가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에도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까지 함께 오찬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오찬을 마친 뒤, 소치 올림픽 D-30 전광판 앞에서 선수들과 '소치 대박'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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