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위해 특사를 현지에 파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초점은 배 씨의 석방을 보장하는 데 있다"면서 "북한이 다시 초청하면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를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자체 채널을 통해 이를 추진하고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킹 특사는 지난해 8월 말 방북해 북한 당국과 배 씨의 석방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었지만 북한 측이 초청을 갑자기 철회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또 북한을 방문 중인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에 대해 "로드먼과 이번 여행과 관련해 접촉한 적이 없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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