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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of YUNA] 아사다 2007년 '녹턴', 얼굴에 아쉬움이…

[올림픽 채널 SBS]

2007년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한몸에 받으며 무대에 섰습니다.

김연아에 이어 연기에 나선 아사다는 쇼팽의 '녹턴'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시작했지만 연속 트리플 점프를 시도하다 실수를 범했습니다. 두번째 점프에서 정해진 세 번의 회전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점프와 스핀 등의 연기를 차분히 마쳤지만 기술점수에서 김연아보다 1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61.32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보다 8점 이상 낮은 점수를 받은 아사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는데요.

이튿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안도 미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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