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안을 가결처리했습니다.
옐런 지명자는 찬성 56표, 반대 26표를 얻어 의회 인준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옐런은 이달 말 퇴임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 역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다음 달 1일부터 4년 동안 미국 중앙은행을 이끌게 됩니다.
또 1979년 취임한 폴 볼커 전 의장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원 의장이 되는 동시에 부의장이 의장으로 승진하는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준 의장직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옐런은 버냉키와 함께 양적완화 조치로 대변되는 경기 부양책의 입안자이자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현행 금융·통화 정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美상원,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인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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