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오전 9시 반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유명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씨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특 씨의 아버지 60살 박 모 씨가 방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조부모는 침대에서 숨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경찰차가 한 다섯 대 정도가 오고, 구급차가 한 대여섯 대 오고 난리 났었지. 시신이 3구가 나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아버지와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따라서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 중이었던 이특 씨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빈소에는 소식을 듣고 찾아 온 슈퍼주니어의 멤버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특씨의 일가족 3명이 한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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