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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 고래 39마리 안타까운 떼죽음

[이 시각 세계]

모래사장에 고래 수십 마리가 떼지어 누워 있습니다.

일부는 아직 숨이 붙어 있지만 살려서 바다로 돌려보내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뉴질랜드 당국은 39마리 중 죽지 않은 27마리도 회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모두 안락사 시켰는데요, 뉴질랜드 남섬의 골든 베이 해변에선 일년에 한 번 씩 이런 비극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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