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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제조공장서 불나 9천만 원 재산피해

<앵커>

오늘(7일) 새벽 충북 청원에 잉크 공장에서 불이나 크게 번졌습니다. 1억 원 가까이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창문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건물을 향해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청원군 북이면의 한 잉크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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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10분쯤에는 서울 양화대교 영등포 방향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41살 조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53살 최 모 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조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정체로 서 있던 최 씨의 화물차를 조 씨가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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