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이탈리아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피에르 베르사니 전 민주당 대표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파르마 대학병원은 62살의 베르사니가 현지시간 5일 구토와 현기증을 호소하고 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6일 저녁 현재 의식이 또렷하고 신경계통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안정적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그러나 아직도 병원에서 집중 관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르사니는 지난해 2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단독정부를 구성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며 이후 연립정부가 구성되면서 같은 당 엔리코 레타가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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