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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원·달러 환율 10원 급등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원·달러 환율 10원 급등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2원 오른 달러당 1,065.4원에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오전 중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공개되자 곧바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겁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최근의 원화 절상 등을 고려하면 한은이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외로 기준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 1,055원 부근에서는 달러를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여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반면, 안 그래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상황에서 보고서가 우연히 발표됐을 뿐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 시장 전문가는 오늘 엔화 강세, 유로화와 호주달러화 약세 상황에서 원화도 약세에 동참했다며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발표 시점이 시기적으로 일치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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