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경기에 대한 우려와 기업공개 본격화 부담에 급락했습니다.
오늘(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8% 떨어진 2,045.71로 마감했습니다.
선전성분지수는 2.61% 급락해 209.87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지수는 지난해 8월 8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선전 지수도 5개월 만에 8,000선이 무너졌습니다.
특히 경제개발구, 미디어오락, 석탄, 항공기제조, 시멘트 등 업종의 하락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데 이어 12월 HSBC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도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으로 분석됩니다.
또, 중국 증시에 지난해 말부터 기업공개가 재개된 가운데 신규 상장 물량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거진 물량 부담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2주 연속 조정받은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올랐습니다.
1달러당 위안화 기준가격은 지난주 말보다 0.0020위안 올라 6.1059위안을 기록했고, 100엔당 위안화 환율도 0.0101위안 상승한 5.8216위안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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