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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ㆍ부녀자의 유괴ㆍ인신매매 근절에 총력

중국 공안 당국이 올해 부녀자와 아동에 대한 납치와 유괴 그리고 인신매매의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중국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인신매매 암시장을 뿌리 뽑고 유괴되거나 납치된 아동과 부녀자를 돈을 주고 사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선 특히 유괴된 아동을 돈을 주고 사는 주민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실상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동 유괴와 인신매매가 활개를 치는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또 유괴와 인신매매를 척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터넷 매체와 누리꾼의 고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공안은 이미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유괴근절' 계정을 만들어 팔로워가 670만 명에 달했습니다.

공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모두 4만여 건의 부녀자와 아동에 대한 유괴와 인신매매가 적발됐으며 부녀자 5만 명과 아동 2만 4천 명이 구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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