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오늘(6일) 방북해 김정은 제1비서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은 모레 김정은 비서의 생일을 맞아 열리는 친선 농구경기를 위해 케니 앤더슨, 클리프 로빈슨 등 NBA 출신 농구팀을 이끌고 오늘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로드먼은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 여객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은 자신의 친구라며 이번에는 김정은과 자신이 내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방문에 대해 미국과 북한을 이으려는 시도라면서 세계의 모든 나라가 나쁜 나라는 아니며 특히 북한이 그렇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드먼이 실제로 김정은 비서를 만나게 된다면 장성택 처형 이후 김 비서를 만나는 첫 번째 외국 인사가 됩니다.
앞서 로드먼은 지난해 12월19일 북한을 세 번째로 방문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 농구팀을 훈련시키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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