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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삼성 누르고 선두

<앵커>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누르고 7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라이벌전답게 대전 충무체육관이 5천 500여 관중으로 가득찬 가운데, 양팀 특급 용병들의 스파이크 대결이 불을 뿜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아가메즈는 서브에이스 4개를 비롯해 39점을 올렸고, 삼성화재 레오도 팀 공격의 3분의 2를 책임지며 40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는 동작이 큰 세리머니로 서로를 자극했고,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언쟁을 벌이는 등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3대 1로 승리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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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83대 63으로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오리온스에게 덜미를 잡혀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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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무릎 수술을 받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홍명보 감독을 만나 월드컵 준비에 대해 조언할 예정입니다.

[히딩크/전 축구대표팀 감독 : 러시아는 경험이 많은 팀이지만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면 러시아도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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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배상문이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의 잭 존슨이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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