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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벨벳 드레스로 바꿔입은 김연아, 이유가?

김연아의 마지막 국내 대회 무대인 오늘(5일) 프리 스케이팅의 또다른 볼거리는 의상이었습니다.

김연아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때와 달리 의상의 색 배합과 장식 모양을 바꾼 새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이번 대회에서 선보였습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입었던 검은색 원단의 긴팔 드레스 대신 벨벳 소재의 검은색과 보라색 투톤 컬러 드레스를 입고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연아의 의상 변화는 탱고의 열정과 그리움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곡의 특성에 맞춰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연아의 이 같은  의상 교체는 소치 올림픽 우승을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연아의 의지를 보여 준다는 평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풀영상]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보러가기

▶[김연아 인터뷰 영상] "소치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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