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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종플루 빠르게 확산…사망자 증가세

美 신종플루 빠르게 확산…사망자 증가세
미국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시즌 들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1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했고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오리건주에서도 중증 감염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미시간주 보건국은 올들어 현재까지 성인 3명과 유아 1명 등 최소 4명 이상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했고 11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12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와 환자는 모두 평소 건강에 아무 염려가 없던 이들로, 갑자기 독감에 걸려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고 일부는 발병 직전에 주사를 맞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종플루 백신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돼 방어력이 생깁니다.

올해 유행하는 신종플루는 지난 겨울에 유행해 노년층이 많이 감염됐던 변형 인플루엔자와 달리 어린이와 중년층에서 더 많이 발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종플루는 지난 2009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약 28만4천 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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