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마음에 안 든다며 분신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안양 만안 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분신자살을 시도한 혐의(방화미수 등)로 A(53) 씨에 대해 지난 3일 구속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1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주택에서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며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위의 신고로 미수에 그친 A 씨는 경찰 조사 중에도 "대통령과 청와대는 무엇을 하는 것이냐" 고 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며 경찰 체포 당시에도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대통령 마음에 안 든다" 분신 시도 50대 男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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