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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 케임브리지대 '특혜수강' 논란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이 명문 케임브리지대에서 농업경영 전문과정을 공부할 계획을 밝혔다가 특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케임브리지대 재학생들은 윌리엄 왕세손의 수강을 '무임승차'로 여기고 있으며 힘들게 노력해 입학한 자신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임브리지대 재학생 신문인 '더탭'은 "케임브리지에 들어오려면 학력시험에서 적어도 A 학점 두 개와 A+ 학점 하나는 받아야 하는데 왕세손의 성적은 세 과목 A,B,C에 불과했다"고 비꼬았습니다.

윌리엄 왕세손이 수강하게 될 농업경영 전문과정은 케임브리지대 공과대학의 10주짜리 지속가능 리더십프로그램으로 찰스 왕세자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윌리엄 왕세손이 다음 주 케임브리지대 캠퍼스에 도착하더라도 환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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