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정부와 반군 측 협상 대표단이 현지시간으로 4일,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한 직접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가 돌연 연기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협상 준비를 해 온 남수단 공보 장관 마쿠에이와 반군 협상 대표 측은 "양측이 협상 의제를 설정하고 이에 합의할 때까지 서로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수단 정부군은 또다시 반군이 장악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유전 지대인 종글레이주 주도인 보르로 진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빛부대가 주둔한 보르는 최근 정부군과 반군이 3차례 번갈아가며 차지한 곳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남수단에 남아있던 대사관 직원들 대부분을 철수시키고 영사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에서는 지난달 15일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과 키르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 간의 총격전으로 촉발된 유혈분쟁으로 지금까지 천 명 이상이 숨지고 18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