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많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은 유전적인 것 외에는 주로 비만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게 비만하면 고지혈증도 함께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비만 인구 비율은 OECD 34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일본이 가장 낮고, 우리나라가 그 다음으로 낮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미세하지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지혈증 환자는 반대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 새 1.7배가량 급증해 지난해에는 1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지혈증의 주 원인인 비만 인구는 늘지 않고 있는데 고지혈증 환자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지방, 즉 콜레스테롤은 호르몬이나 세포의 필수 구성성분입니다.
적으면 신진대사능력이 떨어지고 많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버리는 부작용이 따릅니다.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간과 갑상선, 근육 같은 여러 신체 기관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균형이 무너질 때 고지혈증이 생기는 건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정상 체중임에도 콜레스테롤의 균형이 무너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상 체중인데도 고지혈증이 있다면 간, 갑상선 같은 신체 기관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뇌로 직접 침투해서 알츠하이머 치매 병이 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결과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뇌 속 알츠하이머 치매 물질도 많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기 단계의 고지혈증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되지만 조절되지 않는 고지혈증은 의사의 진찰 후 치료 약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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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환자 급증…방치하면 치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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